‘집밥이 대세’ 단밥, 국내산 암퇘지 돼지고기 김치찌개 출시
상태바
‘집밥이 대세’ 단밥, 국내산 암퇘지 돼지고기 김치찌개 출시
  • 허남수
  • 승인 2021.03.26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밥이나 찌개에 국한되지 않고 국내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식을 줄 모르는 열기를 자랑한다. 전문가들은 전례 없는 비대면 생활의 장기화로 인해 앞으로도 HMR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한다. 한 번 편리함에 눈뜬 소비자들이 쉬이 편리함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는 맥락이다. 소위 집밥 트렌드가 확산하며 전통적인 반찬은 물론이고 국에서 찌개까지 간편식 카테고리는 확장될 것이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가공식품 세분 시장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찬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으로만 보아도 2조 원을 웃돌았으며, 비대면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2022년에는 가공식품 시장 규모가 최소 5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집에서 다양한 반찬을 먹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밀키트는 물론 호텔, 유명 외식 브랜드, 레스토랑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한국인은 밥심이라는 말이 있듯, 반조리식품 중에서도 김치찌개나 된장찌개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한국인이라면 평생 먹어도 상관없을 소울푸드이기 때문이다. 비대면 생활로 인해 외식이 부담스러운 자취생들부터 저녁 반찬이 고민인 직장인들까지 집에서 간단한 요리 정도만 만들 수 있던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 출시되었다. 단밥의 ‘국내산 암퇘지 김치찌개’이다.

국내산 암퇘지 김치찌개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배추는 물론, 김치에 들어가는 속 재료 하나하나 국산 농산품이며 국내산 1등급 한돈 앞다릿살만을 사용하여 김치찌개 맛집의 맛을 그대로 옮겨 놓은 냉동 돼지고기 김치찌개이다.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한 그릇마다 수제로 제작하여 제품 하나하나마다 들어가는 고기와 같은 고형물에도 차이가 없으며, 조리와 동시에 영하 40도에 이르는 급속 냉동고에서 급속 냉동하여 맛은 물론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장점이다.

김치찌개의 맛을 좌우하는 마늘 또한 높은 BRIX를 자랑하는 국내산 마늘을 사용하였고, 한 팩당 1.1KG의 대용량으로 2-3인분의 김치찌개를 가성비 있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두부, 야채, 대파 등 개인의 취향에 맞는 재료를 추가하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단밥 관계자는 "김치찜부터 돼지고기 짜글이같은 음식들을 혼밥족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단순히 찌개 종류에 국한되지 않고 집밥이 그리운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메뉴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