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관내 영통구 소재 사회복지관 관련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6일 오전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사회복무요원 A씨가 최초 양성판정을 받은 후 해당시설 관련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10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사회복무요원 6명, 직원 3명, 가족 1명 등이다.
이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지인 3명이 26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총 누적확진자는 14명이다.
복지관 사회복무요원들은 시설 이용자의 발열체크 및 직원업무를 보조해 왔던것으로 밝혀졌다.
수원시 방역당국은 최초 감염자의 감염경로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진=수원시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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