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임세령 전무, 대상홀딩스·대상 부회장 승진…3세 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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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임세령 전무, 대상홀딩스·대상 부회장 승진…3세 경영 본격화
  • 김상록
  • 승인 2021.03.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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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 사진=대상그룹 제공

대상그룹 임세령(44)전무가 대상홀딩스와 대상의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임 전무는 고 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의 손녀이자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다.

대상그룹은 임 부회장이 대상홀딩스㈜ 전략담당중역을 맡으며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대상㈜에서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임 부회장은 대상홀딩스㈜ 전략담당중역과 대상㈜ 마케팅담당중역 보직을 동시에 수행한다.

임 부회장은 1977년생으로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2012년 12월, 대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책을 맡아 식품 부문 브랜드 매니지먼트, 기획, 마케팅, 디자인 등을 총괄했으며, 2016년 전무 승진 후 대상㈜ 마케팅담당중역을 맡고 있다.

2014년 청정원 브랜드의 대규모 리뉴얼을 주도했고, 2016년에는 기존 HMR 시장의 틈새를 파고든 ‘안주야’ 제품 출시를 주도하며 국내 안주 HMR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미원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였다.

대상홀딩스㈜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의사결정 체계와 조직구조 개편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시장 변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 습득과 실행, 그룹차원의 중장기 방향에 대한 일관된 추진을 위해 임 부회장을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임 부회장은 대상홀딩스㈜의 전략담당중역 및 사내이사로서 그룹 전 계열사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전략적 의사결정,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인적자원 양성 등의 전략 추진에 대한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대상홀딩스㈜는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임 부회장을 대상홀딩스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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