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7일 오후 전 국민들에게 연속 3차례에 걸쳐 '必검진' 재난 문자를 전송했다. 동작구 태평백화점, 남양주 롯데택배 서울북부지점,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 등 대형 사업장이며 흔치 않은 일이다. 또 제주와 부산에는 지금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
27일 오후에도 각 지자체의 '必검진' 재난문자는 이어졌다.
#중대본
-3.10~3.23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55(장지동) 서울복합물류센터 전체 근로자는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3.15~3.23 남양주시 진접읍 양진로 962 2층 롯데택배 서울북부지점 근무자는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3.14~3.25 서울시 동작구 동작대로115 태평백화점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광주시청
관내 확진자 12명 발생.(관내 11, 관외 1) 홈페이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강동구청
3.27(토) 18시 기준 확진자 13명 발생. 홈페이지 참고. 증상 없어도 한 집에 한사람은 코로나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청
27일~28일 강풍(10~16m/s)과 많은 비(30~80mm,산지150mm), 낙하물 주의, 재해위험지역 출입금지, 외출자제 등 안전에 주의 바랍니다.
#서구청 부산
부산지역 강풍주의보 발효중. 간판 등 부착물 고정, 선박묶기 등 시설물 피해 주의. 해안가 방문객은 안전에 주의 바랍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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