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MZ세대를 겨냥해 오는 2일 유행곡 ‘테스형’을 모티브로 만든 ‘테스형 막걸리’를 선보이며 막걸리 라인업을 강화한다.
나훈아의 노래 '테스형'은 현대인이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에게 삶의 애환을 묻는 내용을 위트 있게 풀어내 트로트를 좋아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테스형 막걸리는 포천시 이동면의 천연 지하 암반수를 활용해 수작업으로 생산한 '밀입국'으로 만든 상품이다. 밀입국은 밀로 만든 누룩을 뜻하며,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담백하고 묵직한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품 패키지에는 소크라테스가 막걸리 사발을 들고 노래 ‘테스형’의 가사인 ‘세상이 왜 이래’라고 외치는 모습을 디자인해 콜라보의 재미를 더했다. 해당 상품의 판매수익금 일부는 노인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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