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 폐쇄…올해도 벚꽃축제 못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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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 폐쇄…올해도 벚꽃축제 못본다
  • 김상록
  • 승인 2021.03.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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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한강공원-여의서로 간 차단구역.사진=서울시 제공

오는 주말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이 폐쇄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세의 지속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벚꽃 개화시기인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강공원 대응 조치’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3∼4일과 10∼11일 여의도한강공원 1·2·3·4 주차장을 24시간 폐쇄하고 해당 주차장 출입구 6개소에 차단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단, 성모병원 앞 제5주차장은 휴일 병원 교대근무자 주차 수요를 고려해 운영한다.

또 시는 영등포구청과 협조해 통제구역인 여의서로와 한강공원의 진출입로 15개 구역을 차단할 예정이다.

이용우 한강사업본부 운영부장은 "다가오는 벚꽃 개화시기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응 조치를 시행한다"며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봄꽃놀이를 자제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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