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경제 빠르게 회복…4차 지원금 지급에 속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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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경제 빠르게 회복…4차 지원금 지급에 속도내야”
  • 민병권
  • 승인 2021.03.3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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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우리 경제가 빠르고 강하게 회복하고 있다”며 “이 추세를 더욱 살려 경기 회복의 시간표를 최대한 앞당기는 한편, 코로나 불평등을 최소화하는 포용적 회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여러 국제기구들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거듭 상향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 증가세 지속과 투자 확대는 물론 소비심리지수도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어 수출과 내수 동반 성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제14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도 포용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영업자들을 위한 버팀목자금 플러스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4차 재난지원금이 한시라도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새롭게 추가된 농어민에 대한 지원도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정 최고금리를 20%로 인하하는 이자제한법 등 시행령을 의결한 것과 관련, “국정과제로 선정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208만 명에 달하는 고금리 채무자들의 이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특히 고금리 단기대출, 생계형 소액대출 등을 이용하는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제14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 일부이다. 

"여러 국제기구들이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거듭 상향 조정하고 있는 가운데, IMF에서도 당초 전망보다 성장률을 0.5% 올려 3.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번 추경도 포용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버팀목자금 플러스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4차 재난지원금이 한시라도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새롭게 추가된 농어민에 대한 지원도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랍니다"

"여전히 코로나 상황은 안심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방역이 곧 경제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보다 철저한 방역 관리에 매진해 주기 바랍니다. 4월부터 일반 국민들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되는 만큼, 공정성 있게 접종의 순서를 꼼꼼하게 정하고 속도를 내주기 바랍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의결한 법정 최고금리 인하에 대해서도 "국정과제로 선정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1년, 위기 상황을 버티는데 금융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정부는 재정 투입과 별도로 175조 원 이상의 금융지원 대책으로 경제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라며 "금융당국의 적극적 역할과 금융계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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