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세계경제포럼 발표한 성(性) 격차지수(GGI)에서 156개국 가운데 120위로 하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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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세계경제포럼 발표한 성(性) 격차지수(GGI)에서 156개국 가운데 120위로 하위권
  • 이태문
  • 승인 2021.03.3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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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남녀격차가 매년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이 31일 발표한 '성 격차지수 2021'에 따르면, 일본은 조사 대상인 156개국 가운데 12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121위를 기록했으며, 주요 7개국(G7) 가운데 최하위의 불명예는 계속 이어졌다.

여성 국회의원의 비율이 현저하게 낮았으며, 정치 참여의 남녀 차이가 순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경제포럼은 세계 각국의 정재계 리더들의 모임인 '다보스포럼'이 주최하는 국제기관으로 '성 격차지수'는 경제, 교육, 의료, 정치 등 4분야 14개 항목의 통계를 근거로 각국의 남녀 격차를 분석한 지수다.

한편, 장보기 앱 ‘마켓컬리’의 창업자 김슬아 대표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가 스위스 세계경제포럼의 ‘2021 영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되기도 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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