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억만장자, 코로나 후 재산 54% 증가…1위는 제프 베이조스
상태바
전세계 억만장자, 코로나 후 재산 54% 증가…1위는 제프 베이조스
  • 김상록
  • 승인 2021.04.02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전 세계 억만장자의 재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소(IPS)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억만장자 2365명의 재산은 1년 사이에 8조400억 달러(9097조원)에서 12조3900억 달러(1경4019조 원)로 54% 늘어났다.

이 조사는 포브스, 블룸버그 등의 연구를 토대로 억만장자의 작년 3월 18일과 올해 3월 18일 사이 재산 증감액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270명이 새로운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고 91명은 명단에서 빠졌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가 57% 증가한 1천780억 달러로 재산 1위를 기록했다.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그룹의 베르나르 아르노와 그 가족이 114% 늘어난 1천626억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1천621억 달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1천265억 달러),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1천17억 달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965억 달러) 순이었다.

한국인 38명도 억만장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주 NXC가 약 141억 달러(약 15조9540억원)로 한국인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44위에 랭크됐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138억 달러·150위),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97억 달러·236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84억 달러·287위),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창업자(67억 달러·390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59억 달러·455위)이 뒤를 이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