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5일 올해 3월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461.3억 달러로 전월말 대비 14.3억 달러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감소 원인은 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환산액 등에 기인했다고 전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4059.5억달러(91.0%), 예치금 272.8억달러(6.1%), 금 47.9억달러(1.1%), IMF포지션 46.0억달러(1.0%), SDR 35.1억달러(0.8%) 등으로로 구성됐다.
지난 2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이며, 2019년 3월 이후 9위를 지속하다가 1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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