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는 이날 자정이 되어서야 당선자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재보선은 ▲광역단체장(서울·부산시장) 2곳 ▲기초단체장(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2곳 ▲ 광역의원 8곳(경기도의원·충북도의원 등) ▲ 기초의원 9곳(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함안군의원 등)에서 치러지고 있다.
투표 시간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은 50.6%로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수는 서울 842만5869명, 부산 293만6301명 등 1216만1624명에 달한다.
개표는 오후 8시부터 전국 55개 개표소에서 동시 진행된다. 개표율 50%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이는 자정 전후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개표 종료는 광역단체장 기준 8일 오전 4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투표율이 50%를 밑돌면 조직세가 강한 민주당이, 50%를 넘으면 여론조사와 동조화되며 국민의힘이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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