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져서 속상? MBC, 날씨 예보 중 민주당 지지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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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져서 속상? MBC, 날씨 예보 중 민주당 지지 의혹
  • 김상록
  • 승인 2021.04.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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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오늘비와' 캡처

MBC가 날씨 관련 유튜브 채널에 여당을 지지하는듯한 뉘앙스의 문구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MBC에서 운영하는 '오늘비와?'는 8일 '[날씨] “속상하지만 괜찮아... #봄이야” /박하명 캐스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썸네일에는 ‘속상하지만 괜찮아... #봄이야’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앞서 박 후보는 패배가 확정되자 "천만 시민의 새로운 봄을 정성껏 준비했지만 그 봄이 지고 말았다. 목련의 단아하고 눈부신 흰빛에 맺힌 간절함이 봄을 말하고 있었다"는 글을 SNS에 올렸다.

사진=박영선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박영선 인스타그램 캡처

영상 속에서 날씨를 전한 박하명 기상 캐스터는 "늘 조심해야 하는 시기에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오후에는 가벼운 산책이라도 즐겨보시는 게 어떨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MBC가 노골적으로 정치색을 드러냈다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오늘비와?' 제작진은 "자칫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제목을 붙인 점 사과드린다. 더욱 열심히 날씨 방송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하명 캐스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해가 없으셨으면 한다. 어떤 정치 성향도 표현하려는 뜻이 없다"고 해명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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