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퇴출" 靑청원 공식 답변 요건 20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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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퇴출" 靑청원 공식 답변 요건 20만명 넘어
  • 김상록
  • 승인 2021.04.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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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편향성 논란을 일으켜온 방송인 김어준을 TBS에서 퇴출해야한다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공식 답변 요건인 20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국민청원은 게시 30일 이내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을 경우 각 부처나 기관장,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관계자들이 직접 답변해야 한다. 김어준 퇴출 요구 청원은 게시 4일 만에 20만명이 동의했다.

청원인은 지난 9일 '김어준 편파 정치방송인 교통방송에서 퇴출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을 통해 "서울시 교통방송은 서울시의 교통흐름을 실시간 파악해 혼란을 막고자 하는 것"이라며 "김어준은 대놓고 특정 정당만 지지하며 선거나 정치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분노로 김어준을 교체하자는 여론이 들끓자 김어준은 차별이라며 맞대응을 하고 있다"며 "교통방송이 특정정당 지지하는 정치방송이 된 지 오래이건만 변질된 교통방송을 바로잡자는 것이 차별인가"라고 했다.

김어준은 2016년부터 TBS 라디오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라는 시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당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한 '내곡동 땅 의혹' 문제를 제기했다. 김어준은 야당의 입장 없이 오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익명 제보자 5명을 잇달아 인터뷰해 정치 편향성 논란에 휩싸였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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