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OO초 1학년 女교사 노래방 감염, 지역 확산으로...수내·정자동 확진자 속출 '학부모들 구상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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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OO초 1학년 女교사 노래방 감염, 지역 확산으로...수내·정자동 확진자 속출 '학부모들 구상권 추진'
  • 민병권
  • 승인 2021.04.13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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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점검]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도우미 이용 노래방 방문자와 근무자에 대해 선별진료소 검사를 바란다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냈다. 

분당 OO초등학교 女교사 A씨는 지난 2일 지인과 이 노래방을 방문했다. 이후 5일과 6일 학교에 출근했다. 노래방 업주가 확진판정을 받은 7일 조퇴 후, 8일 병가를 내고 검사를 받았다. 다음날 9일 교사 A씨는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교사와 접촉한 학생 8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교사를 통한 n차 감염이 이어졌다. 유치원, 초등, 중등 자녀를 두고 있는 교사 A씨는 노래방 방문이후 자녀들을 영유 및 학교에 보냈고, 하교 후엔 수내·정자동에 있는 학원에 등원시켜 노래방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교사를 통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n차 감염이 시작된 것이다.

교사 아이들 3명이 다닌 학원 및 영유는 수내동과 정자동에 소재한 학원들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교사는 확진자 접촉 장소를 노래방이 아닌 식당으로 학교에 처음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노래방 방문이 확인된 후 학부모들의 실망은 커졌다.

교사 A씨가 근무하는 초등학교 교장의 메세지

일부 학부모는 자녀가 격리시설에 수용돼 해당 교사에 대해 구상권 청구 및 법적 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감염확산과 더불어 지역사회 이슈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성남시가 市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다. 

#성남시청
▶최근 우리시 노래방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학교 및 직장 등으로 퍼져 3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우리시는 5월 2일까지 관내 노래방에 대하여 집합금지 및 4월 2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노래방 방문자 및 종사자에게 18일까지 검사받도록 진단검사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하였습니다. 단계상향 없이 유행을 안정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며, 행정명령 불이행 시 방역 방해 행위로 간주하고 과태료 부과등 적극 대응할 예정입니다. 확산세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한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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