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였던 음식 무조건 안전할까?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그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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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였던 음식 무조건 안전할까?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그림뉴스]
  • 박홍규
  • 승인 2021.04.13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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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끓이면 식중독으로부터 무조건 안전할까? 식품의약안전처에 따르면 '아닙니다'가 정답이다. 끓였던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이며 이는 바로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균 때문이다. 어떻게 하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을까? 이에 식품의약안전처와 함께 카드뉴스로 알아본다. 

봄철 퍼프린젠스 식중독의 발생률이 높아 주의해야 해요. 최근 5년간 1584명의 퍼프린젠스 식중독 환자 중 3월~5월에만 771명(49%)이 봄철에 집중 발생했습니다.
* 계절별 퍼프린젠스 발생 환자수 : 봄(3~5월) 49%, 여름(6~8월) 6%, 가을(9~11월) 31%, 겨울(12~2월) 14%
* 퍼프린젠스 발생 장소 : 음식점 65.5%, 업체 집단급식 18.1%, 학교 집단급식 8.7%, 기타 7.7%

◆ 퍼프린젠스 식중독균
공기가 없는 조건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한 아포*를 갖고 있어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어요. 음식을 끓이고 실온에 방치할 경우 서서히 식게되면서 가열과정에서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깨어나 식중독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봄철에 많은 이유는 기온이 낮은 아침·저녁에 조리하고 낮까지 실온에 방치했기 때문입니다. 

*아포 : 세균이 고온, 건조 등 생존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아포 형태로 휴면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가 세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아포에서 깨어나 다시 증식하게 됨

◆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 요령
- 조리 시 : 육류 등은 중심온도 75℃ 1분 이상 충분히 조리
- 냉각 시 : 차가운 물이나 얼음 위에서 산소가 골고루 들어갈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저어서 냉각
- 보관 시 : 가급적 여러 용기에 나눠 담고 60℃이상, 5℃이하에서 보관· 뜨거운 음식 냉장보관 시 반드시 식혀서 보관
- 섭취 시 :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 섭취하고 보관 음식 섭취시 75℃이상으로 재가열

사진 식약처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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