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채널을 무료 시청...안드로이드 8.0 OS 이상 기기
삼성전자는 ‘삼성 TV 플러스’서비스를 15일부터 모바일 기기에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예능·뉴스·스포츠·어린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로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지난 3월말 기준 14개국에서 이용되고 있다.
이 서비스가 모바일로 확대됨으로써 사용자는 시간과 장소에 제한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현재 37개 채널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갤럭시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해당 앱을 다운받아 설치해야 하며, 안드로이드 8.0 OS 이상의 기기 사용자는 대부분 이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이원진 부사장은 “삼성 TV 플러스 모바일 앱은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로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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