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카스타드 플라스틱 없애고 종이로 대체..."연 470톤 절감"
상태바
롯데제과, 카스타드 플라스틱 없애고 종이로 대체..."연 470톤 절감"
  • 박주범
  • 승인 2021.04.15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카스타드 플라스틱 완충재를 모두 종이 재질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올 9월 이전에 카스타드의 대용량 제품에 쓰이는 플라스틱 완충재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모두 종이 소재의 완충재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35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스타드 외 엄마손파이, 칸쵸와 씨리얼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도 종이로 변경하는 방안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제과는 작년부터 일부 과자 포장재에 유기용제 대신 에탄올 잉크 등 친환경 잉크를 사용하고 있다. 작년 9월에는 마가렛트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녹색인증사무국으로부터 인증 받은 포장 기법인 ‘녹색인증 포장’을 적용하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친환경 포장 활동을 통해 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