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운 달걀 제조업체 식약처의 점검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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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달걀 제조업체 식약처의 점검 결과는?
  • 박주범
  • 승인 2021.04.1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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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이하 식약처)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구운 달걀, 액란제품 등을 제조하는 알가공업체 122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사례가 적발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단체급식으로 많이 사용되는 달걀말이, 장조림 등의 원료인 알가공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아울러 알가공품 206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전란액 1개 제품에서 살모넬라가 검출되었으나 해당 제품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아 회수물량은 없었다. 전란액은 달걀 껍데기를 깨뜨려 내용물 전체를 그대로 균질화 또는 살균 등으로 제조·가공한 것으로 계란찜, 계란말이 등의 원료로 사용하는 원료다.

식약처는 깨진 달걀 등 불량 달걀을 유통‧사용하는 과정에 대한 점검도 실시했으나 다행히 위반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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