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실용음악학원 등 집단감염이 발생해 市 방역본부는 유증상자들의 적극적인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14일 저녁 7명, 15일 13 등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어린이집에서는 어제(14일) 교사와 조리사, 원생 등 5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교사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산서구 실용학원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 발생도 이어졌다. 14일 확진자가 1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확진된 환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학원 수강생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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