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월호 7주기 기억식 5년 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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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월호 7주기 기억식 5년 만에 참석
  • 김상록
  • 승인 2021.04.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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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16일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한다. 2016년 전신인 새누리당 시절 원유철 비상대책위원장이 '세월호 2주기 행사'에 참석한 이후 5년 만이다.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당 지도부와 의원 20여 명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리는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원내지도부가 세월호 아픔을 함께 나누고 다시는 그와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고인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비는 세월호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 권한대행은 지난 15일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원내지도부가 세월호 참사 7주기 기억식에 참석하는 것은 아픔에 공감하고 국민 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정확한 사고 원인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16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15일 서울고검의 세월호 관련 고발 사건 항고 기각 처분에 불복해 재항고장을 제출했다. 고소 사건의 경우 서울중앙지검에 재정신청서를 냈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은 지난 1월 19일에 구조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 해경 지휘부 11명과 옛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 방해 의혹을 받는 박근혜 정부 관계자 9명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

하지만 고(故) 임경빈 군 구조 지연 의혹이나 세월호 초기 수사·감사 외압 의혹 등에 대해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이에 유가족과 민변 등은 지난 2월 항고장을 제출하며 "무혐의 처분한 모든 사안을 검찰이 즉시 재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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