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불가리스 코로나 예방 논란' 남양유업 주가 이틀 연속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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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불가리스 코로나 예방 논란' 남양유업 주가 이틀 연속 하락세
  • 김상록
  • 승인 2021.04.16 10: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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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유 제품 '불가리스'로 코로나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남양유업의 주가가 연이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현재 남양유업은 전날보다 3.35% 떨어진 3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13일 '코로나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 발효유 제품이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 전문가들은 효과가 없다며 반박했고 남양유업이 주가를 의도적으로 띄우기 위해 이 같은 발표를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억제 효과 발표와 관련해 남양유업에 대한 행정처분을 관할 지자체에 의뢰하고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는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영업정지 2개월의 행정처분 또는 10년 이하 징역, 1억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이날 "이번 심포지엄 과정에서 이 실험이 인체 임상실험이 아닌 세포단계 실험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코로나 관련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세포 실험 단계에서 한국의과학연구원은 불가리스의 인플루엔자 H1N1 99.999% 저감, 충남대 수의학과 보건연구실의 경우 코로나19 77.78% 저감 연구결과가 있었다"며 "발표 과정에서 세포 실험 단계에서의 결과임을 설명했으나 인체 임상실험을 거치지 않아 효과를 단정 지을 수 없음에도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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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2021-04-16 10:4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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