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강남점 7월 철수 "생존을 위한 사업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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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강남점 7월 철수 "생존을 위한 사업 재편"
  • 김상록
  • 승인 2021.04.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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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이 오는 7월 영업을 종료한다. 지난 2018년 오픈 이후 3년 만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7월 7일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에 위치한 강남점의 영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이 운영하는 매장은 명동·부산·인천공항점 등 3개로 줄어들게 됐다.

신세계면세점 강남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철수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DF 매출은 지난해 1조903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적자를 기록했다.

유통업계는 신세계면세점이 연간 150억원에 달하는 임대료를 부담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신열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는 "강남점 영업 중단은 생존을 위한 사업 재편"이라며 "면세사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점 협력업체를 포함한 강남점의 근무자들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등을 중심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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