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이 남성은 간질·파킨슨병 등 지병을 앓고 있었다.
20일 광주 북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0분쯤 요양시설 입소자인 60대 A 씨가 사망했다
A 씨는 사망 나흘 전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부의 예방접종피해조사반에서 사인 등을 심의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백신 연관성 등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할 방침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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