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와 업무 협약...무인 편의점 보안 솔루션 개발
무인 편의점 야간 매출 전년대비 55.9%의 신장세 보여
무인 편의점 야간 매출 전년대비 55.9%의 신장세 보여
야간 무인 편의점 운영이 점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GS25의 무인 편의점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4월 25일 기준 전년대비 110점이 증가한 약 290여 점포가 운영 중이다. 야간 무인 운영 점포의 4월 1일부터 20일까지 야간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5.9% 신장을 보였다. 야간에 영업하지 않던 점포가 야간 무인영업으로 변경한 후 일 평균 매출이 8.2% 상승하기도 했다.
한편 GS25는 무인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특정인의 점내 배회, 금고 탈취 등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26일 ADT캡스와 무인 점포의 안전한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신규 GS25 무인편의점에는 보안용 CCTV, 출입인증 및 무인운영을 위한 솔루션, 디지털 사이니지 등이 설치되고, 무인점 전용 보안 서비스를 통해 출동 경비 서비스, 관제사 원격 모니터링, 해피콜 출동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김주현 GS리테일 팀장은 “보다 효율적인 점포 운영 시스템을 제공해 경영주분들에게 매출을 더욱 확대하고 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GS리테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