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샵(U+Shop)’ 전용 제휴카드 출시 예정
하나금융그룹 통합 포인트인 ‘하나머니’ 추가
하나금융그룹 통합 포인트인 ‘하나머니’ 추가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가 LG유플러스와 디지털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금융상품과 LG유플러스의 온라인몰 ‘유샵(U+Shop)’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마케팅 공동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PLCC보다 확장된 국내 최초 PLFP(Private Label Financial Package) 개념을 접목해 양사간 금융서비스 제휴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유샵 전용 제휴카드 ‘U+Family 하나카드’ 출시 ▲’유샵 전용 제휴팩’에 ‘하나머니’ 제휴처를 신규 추가 등 제휴처 선택권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상반기 내 하나은행 전용적금, 하나금융투자의 주식 및 펀드 상품과 통신을 연계한 서비스 출시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하나카드 김성주 전무는 “디지털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타사업군과 활발한 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디지털 상품을 준비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임경훈 전무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의 확산과 급변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디지털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하나카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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