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 흔드는 화장품 브랜드 대표 얼굴 ‘스릉흔드’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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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흔드는 화장품 브랜드 대표 얼굴 ‘스릉흔드’ 연예인
  • 김선호
  • 승인 2015.08.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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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으로 읽는 브랜드별 색채와 트렌드
화장품이 선택한 ‘美를 위한’ ‘美에 의한’ ‘美의’ 대표얼굴 


화장품 매장마다 해당 브랜드를 대표하는 연예인의 사진이 걸려있다. 깨끗한, 아름다운, 포근한, 산뜻한 그 연예인을 보며 소비자들은 ‘나도 저렇게 됐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품는다. ‘저 연예인의 화장품을 쓰면 나도 저렇게 될거야’라는 황홀한 꿈도 꿀 것이다. 그래서인지 소비자들은 정식 명칭보다 연예인 이름의 ‘애칭’을 만들어 상품명을 부르기도 한다. ‘고소영’, ‘고현정’, ‘보아’, ‘이나영’ 등등. 이제 그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한다. 미를 위한 화장품의 선율과 이를 노래할 새로운 뮤즈가 찾아온다. 

Lan_0827_001 사진제공: 랑콤(LANCOME)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은 배우 김성령을 택했다. 랑콤 관계자는 “김성령은 중년의 나이에도 완벽한 외모와 왕성한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우로, 우아하면서도 행복한 인생을 즐기는 그녀의 모습이 랑콤이 추구하는 가치와 잘 어울려 새로운 뮤즈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배우 김성령은 ‘레네르즈 반중력 탄력 크림’ 광고를 촬영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반증하는 그녀. 나이와 중력을 거스르는 ‘미(美)’가 랑콤의 대표 얼굴이 된 것이다. 


랑콤의 ‘레네르즈 반중력 탄력 크림’은 우주 생물학 전문가 알랭 콜리지 박사와 협업해 개발한 제품으로, 중력을 거스르듯 피부 탄력을 끌어 올려 주름을 촘촘히 채워주고 매끈한 피부결로 개선해준다. 

ve_0827_003 사진제공: 베리떼

배우 조윤희는 베리떼의 선택을 받았다. 퍼플 홀터넥 드레스와 화이트 톤의 블라우스, 핑크 컬러의 원피스 등과 매끈한 피부의 소유자 조윤희가 만나 이지적이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화보가 인상적이다. 진실한 피부 변화를 위한 베리떼의 가치가 녹아든 것. 배우 조윤희는 긴 화보 촬영 시간에도 불구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뷰티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베리떼 신제품들을 직접 사용해 보며 베리떼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li_0827_002 사진제공: 리리코스

리리코스의 ‘미(美)’는 반전 매력을 지닌 배우 고아라다. 그녀는 촬영에서 자연스럽고 촉촉한 입술로 표현한 우아한 아름다움, 카리스마 넘치는 눈매의 매혹적인 팜므파탈의 상반된 이미지를 화보에 담았다. 배우 고아라는 청순한 데이 메이크업부터 섹시하고 매력적인 나이트 메이크업까지 상반된 룩을 연출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리리코스 브랜드마케팅 박정민 팀장은 “뷰티 워너비 아이콘 고아라와 리리코스가 함께 선보이는 이번 화보는 올 가을, 청순함과 섹시함 두 가지 매력을 연출하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medi_0827_004 사진제공: 메디힐

메디힐은 올 하반기 국내외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해 꽃미남 배우 현빈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메디힐 관계자는 “현빈의 경우 피부가 좋은 미남 배우로 유명하고 특히 스마트하고 젠틀한 이미지가 기능성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인 메디힐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현빈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이미지와 인지도를 제고해 한류를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한류스타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과 영화 ‘만추’를 통해 많은 중국 팬을 확보하고 있다. 


연예인과 화장품 브랜드의 만남은 항상 새롭게 느껴지기 마련. 한국 화장품의 시장이 점점 성장하고 있는 만큼 광고를 통한 각 브랜드의 이미지 승부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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