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만 관리하는 서비스는 가라"...LG CNS, 클라우드 全분야 운영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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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만 관리하는 서비스는 가라"...LG CNS, 클라우드 全분야 운영서비스 출시
  • 박주범
  • 승인 2021.04.27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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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응용시스템, 보안, 전문가 서비스 등 제공
더 뉴 MSP로 클라우드 장점 100%만 활용

LG CNS가 클라우드 운영 서비스 ‘클라우드엑스퍼 프로옵스(CloudXper ProOps)’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LG CNS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 최초로 클라우드 ‘더 뉴 MSP’ 사업에 나선다. MSP(Manage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경험이 없는 고객사들의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 사업을 수행하는 업체를 말한다. AWS(아마존웹서비스), MS(마이크로소프트), GCP(구글클라우드) 같은 CSP(Cloud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면, MSP는 고객사 시스템을 CSP 클라우드로 안정적으로 이관하고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는 클라우드엑스퍼 프로옵스를 통해 기존 MSP 영역에, ▲고객 특화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조합 ▲클라우드向 신기술 지원 ▲AI·빅데이터 등 IT신기술 적용 ▲클라우드 보안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등을 더했다. 

LG CNS는 글로벌 3대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 업체 AWS, MS, GCP 모두와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CSP 3사가 제공하는 인증도 보유했다. 고객 시스템 특성에 맞게 최적의 클라우드를 조합하는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고, 실시간 자원 사용 현황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클라우드 보안 사고의 99%는 사용 기업의 과실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LG CNS는 고객사별로 보안 전담 인원을 배치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보안 점검 자동화 툴을 제공한다. 특히 LG CNS 화이트해커 조직 RED팀을 투입, 침입 탐지 및 취약점 진단으로 보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LG CNS는 올해초 클라우드 전담 조직을 7개 담당, 39개팀으로 확대하고, CSP 3사 클라우드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 800여명을 전진 배치한 바 있다.

LG CNS 현신균 부사장은 “최근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시스템이 얼마나 잘 운영되는지, 철저한 보안이 보장되는지가 기업들의 최대 관심사”라며, “새로운 MSP 영역을 개척하고, 클라우드 컨설팅, 전환을 포함해 클라우드 프로옵스로 특화한 운영까지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진=LG CNS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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