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창업 3년 미만 초기 관광기업의 단기 고속성장을 지원하는 ‘2021 관광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4월 초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전문 액셀러레이터 3개사(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업체별 10개씩 총 3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30개 기업에는 역량강화 교육, 멘토링 등 프로그램 지원과 함께 사업화자금 5000만 원, 공사 보유 관광산업 네트워크·빅데이터·지식인프라 등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이 제공된다.
접수는 5월 21일 14시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미만 관광분야 중소기업만 신청 가능하다. 선정기준, 제출서류 등은 액셀러레이터에 따라 다르므로 개별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공사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초기 관광기업들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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