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릉시, 외국인 근로자 42명 집단감염 발생-'必검진'←평창군 베트남 외국인근로자 동료 및 접촉자 선별진료소 [코로나19, 4일]
상태바
[속보] 강릉시, 외국인 근로자 42명 집단감염 발생-'必검진'←평창군 베트남 외국인근로자 동료 및 접촉자 선별진료소 [코로나19, 4일]
  • 민병권
  • 승인 2021.05.04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군에서 외국인 근로자 관련 4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강릉시 방역본부에 비상이 걸렸다. 

市 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제(3일) 외국인 근로자 713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42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4일 밝혀졌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현재까지 방림면방림2리 거주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와 같이 일했거나 이들이 이용한 식당 방문자, 접촉자 등에 대해 고용주를 포함한 전원 선별진료소 검사를 바랐다. 이와함께 격리조치 문자를 통보 받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격리조치를 시행했다.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생활했거나 밀접촉했을 가능성을 고려해 강릉시는 시 전역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4일 정오를 기해 실시했다. 유흥 관련 6개 업종과 실내체육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의 운영시간이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이번 양성판정을 받은 외국인 근로자는 러시아 36명, 기타 중앙아시아 6명 등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