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5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 207명 발생을 잠정 집계했다. 전일대비 29명 감소한 수치다. 누적 확진자는 3만8970명이다.
강북구에서는 PC방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4일 7명이 확진된 데 이어 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강남구 자곡동 소재 PC방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최초 확진자 포함 2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PC방, 유흥시설, 직장 내 전파 감염 등 일상 생활 속 집단감염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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