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2.9% 수수료' 통했다…"신규 무려 33% 증가, 장기적 선순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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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2.9% 수수료' 통했다…"신규 무려 33% 증가, 장기적 선순환 노력"
  • 박주범
  • 승인 2021.05.0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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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업계 최저 2.9% 정률제 수수료 도입
최근 10일간 신규 파트너사 수 33.2% 큰 폭 증가

위메프가 지난달 21일 시행한 업계 최저 2.9% 정률 수수료 정책이 온라인 판매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메프는 정책 발표 이후 10일간 새롭게 참여한 파트너사가 직전 동기간 대비 33.2%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전체 파트너사 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2.2% 늘었다.

정률수수료는 기존 오픈마켓의 상품별 차등 수수료 대신 2.9% 수수료를 적용하는 체계다. 

이는 업계 평균 수수료율인 13.6%의 5분의 1 수준으로 판매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위메프에 입점한 일부 파트너사들은 이번 수수료 체계에 대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상품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 것","부담을 덜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새로운 수수료 정책은 쇼핑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과정으로, 단기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장기적 선순환 안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위메프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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