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페미 싫어합니다" GS25 점주, '이대남'들에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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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페미 싫어합니다" GS25 점주, '이대남'들에게 사과
  • 김상록
  • 승인 2021.05.06 18: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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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GS25의 한 가맹점주가 "저도 페미 싫어합니다"라는 문구를 공개하며 남성 혐오 논란 때문에 불매운동을 벌이는 고객들의 마음을 돌리려하고 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GS25 한 매장에서 찍힌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은 매장에 놓인 홍보 문구판이 찍혀있다.

점주로 추정되는 이는 문구판에 "분노하신 이대남(20대 남성)분들에게. 저는 결과의 평등을 지양하며 기회의 평등을 지향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페미 싫어합니다"라는 문구를 작성했다.

또 "아울러 21년 한 해 동안 캠핑을 가지 않겠습니다"라고 했다. 앞서 남성 혐오 표현 논란을 일으킨 GS25의 캠핑 상품 홍보 관련 포스터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조윤성 GS25 사장은 지난 4일 '경영주님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5월 캠핑행사 포스터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사업을 맡고 있는 최고 책임자로서 1만 5000여 경영주와 고객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GS25의 남성 혐오 논란이 불거지자 남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GS25' 불매 운동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GS25 가맹점주들은 본사를 상대로 소송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록 기자@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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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철 2021-05-12 18:06:27
본사는 페미, 가맹점은 안티페미... 좌우지간 재밌는 곳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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