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증상 감염자 증가와 더불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파악에 애를 먹고 있다. 증상 발현이 없는 무증상자 경우 감염 인지가 없어 초기 전파 범위가 넓고 대부분 동거 가족이 동반 확진되는 사례가 많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 역학조사에 어려움이 커 동선에 따른 코로나 전파 차단이 사실상 불가능해 방역당국이 대책마련에 고심이다.
다음은 6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구별 확진자 발생 개요이다.
#성동구 8명 확진-선행 확진자 접촉 7명, 증상발현 선제검사 1명, 검사안내문자 수령 1명
#광진구 9명 확진-선행 확진자 접촉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강동구 4명 확진-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2명,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 2명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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