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남성혐오' 이미지 논란 사과 "경위 확인중…재발방지에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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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남성혐오' 이미지 논란 사과 "경위 확인중…재발방지에 최선 다하겠다"
  • 김상록
  • 승인 2021.05.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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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이미지에 '남성 혐오' 표현을 썼다는 논란에 휩싸인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BQ가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유관부서를 통해 경위 등을 확인 중에 있으며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너시스 BBQ는 6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임직원 일동의 사과문을 통해 "과거 제작된 홍보이미지가 특정이미지를 연상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됐다"며 "이 시간 이후 과거 모든 제작물에 대하여 철저한 전수 조사 후 문제가 발견된다면 강력히 조치하겠다"고 했다.

이어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검토를 하겠다. 혹시 파악되지 못한 부적절한 이미지에 대하여도 커뮤니티나 SNS 등으로 제보해주시는 모든 디자인물에 대하여도 삭제조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고객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발전하는 BBQ가 되겠으며, 더 큰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신중한 자세로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BBQ 홈페이지에 올라온 사이드 메뉴 '소떡' 이미지에 손으로 구워진 소세지를 집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는 남성 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주로 쓰는 손 동작과 유사하다는 지적이다. 논란이 일자 BBQ는 손 모양을 포크로 변경했다. BBQ에 따르면 해당 디자인은 외주 직원이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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