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새 수장으로 정명훈 전 CVC캐피탈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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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새 수장으로 정명훈 전 CVC캐피탈 대표 선임
  • 박주범
  • 승인 2021.05.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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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정명훈 신임대표
여기어때 정명훈 신임대표

여기어때가 신임 대표로 정명훈 전 CVC캐피탈파트너스 한국 사무소 대표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정 신임 대표를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정 대표는 오는 21일 임시 주총을 거쳐 선임이 최종 결정된다.

2년 전 여기어때 인수를 총괄한 정 대표는 “여기어때는 여행을 비롯한 다양한 여가 문화의 변혁을 이끄는 혁신적 플랫폼 기업”이라며 “소비자, 파트너,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새로운 핵심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크레디트스위스 투자은행 부문의 런던 사무소, 스탠다드차타드 사모투자 부문, 칼라일 그룹을 거쳤다. 2016년 CVC캐피탈에 입사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경제학 석사, 인시아드 MBA를 밟았다.

최문석 전임 대표는 여기어때의 이사회 멤버이자 CVC캐피탈의 시니어 어드바이저로서 회사 성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진=여기어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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