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유행 감염이 하향 횡보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국 감염재생산지수는 0.94로 나타나 유행감소 신호를 보였지만 한두 개의 큰 집단 대신 지역사회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됐다. 최근 2주간 보고된 신규 확진 사례 중 감염경로를 밝혀내지 못한 비율은 27.6%나 됐다. 방역당국은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가족 간 접촉에 의한 감염자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다음은 서울시 각 구별 확진자 발생 개요이다.
#동대문구 8명 확진-선행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미상 4명
#성북구 17명 확진-선행 확진자 접촉 14명(가족 간 접촉감염), 감염경로 조사 중 3명
사진=서울시 홈페이지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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