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1분기 영업이익 231억...2분기도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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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1분기 영업이익 231억...2분기도 '청신호'
  • 민병권
  • 승인 2021.05.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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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1분기 매출 4789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231억 원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면세품 내수 판매, 무착륙 비행과 같은 적극적인 코로나 대응 지원 책을 활용한 덕이다. 여기에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살아난 국내 소비심리도 한 몫을 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은 -324억원이었다. 이후 2,3,4분기 모두 적자를 면치 못했다. 

거침없이 성장하던 신세계면세점 독주는 코로나 대유행이 발생하면서 멈췄다. 2019년 백화점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의 따라잡았지만 코로나로 인한 해외 여행객 수 급감과 국내 면세 매출의 급 하락으로 지난해 3분기엔 사상최대 마이너스 영업손실을 입었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보급이 증가하고 접종률 또한 늘어나면서 국가 간 이동이 서서히 다시 재개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신세계면세점의 2분기 매출도 '청신호'로 분석된다. 

사진 신세계면세점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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