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코트라와 합동으로 온라인 마케팅 시행
해외 물류기업 대상 인천공항 투자 매력 적극 홍보
해외 물류기업 대상 인천공항 투자 매력 적극 홍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해외 물류기업의 글로벌 배송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20일과 21일 양일간 관세청 및 코트라와 합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케팅 온라인 회의에 배송센터 구축을 희망하는 10개 글로벌 기업(미국 1개, 유럽 4개, 중국 5개)이 참여했다.
공사는 △인천공항의 우수한 항공물류 인프라 △인천공항 글로벌 배송센터의 입지 경쟁력 △인센티브 및 규제 개선 사항 등을 적극 알렸다.
글로벌 배송센터는 고객의 주문이 예상되는 해외물품을 국내에 반입 및 보관 후 주문에 따라 해당 물품을 재수출하는데 필요한 시설이다.
2개 이상의 배송센터를 유치할 경우 예상되는 경제효과는 △외자유치 금액 약 6000만 달러 △연간 항공물동량 증가분 약 2만여 톤 △신규 일자리 창출 약 250명에 달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미래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비대면 소통문화를 선도하면서 선진 물류프로세스를 갖춘 안전하고 스마트한 글로벌 배송센터의 투자 매력도를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