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5층에서 떨어진 17개월된 쌍둥이 자매 중 1명이 치료 받던 중 사망했다.
한국면세뉴스는 강원도 정선읍의 한 아파트 5층에서 17개월된 쌍둥이 자매가 떨어진 사고를 보도했다. 사고직전 쌍둥이 자매는 침대에서 놀던 중 열어둔 창문의 방충망이 찢어져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자매는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1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다른 1명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확한 상태는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사고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은 자매는 의료용 헬기로 병원에 이송하는 과정에선 생명에 지장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고 직후 의식을 잃었던 1명은 병원 치료 중 가족의 품을 떠났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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