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증정·신상품 소개로 바쁜 GS25…'남혐' 논란 후폭풍 막으려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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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증정·신상품 소개로 바쁜 GS25…'남혐' 논란 후폭풍 막으려 총력
  • 김상록
  • 승인 2021.05.27 17: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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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25 제공

이달 초 홍보 포스터에 남성 혐오 표현을 사용했다는 비난을 받은 GS25가 이로 인한 불매 운동 움직임을 막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들 마음 잡기에 나서고 있다.

GS25는 최근 GS프라임위크를 통해 수입맥주 5종 묶음을 8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BC카드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을 받으면 72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 선착순 5만명에게는 2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대상 맥주는 버드와이저(500㎖)와 스텔라캔(500㎖), 호가든캔(500㎖), 구스아일랜드312캔(473㎖), 구스아일랜드IPA(473㎖) 등이다. 보통 편의점이 수입 맥주 4캔을 1만원에 판매하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가격이다.

지난 25일에는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진행하고 비비고 사골컵만둣국, 슈넬치킨, 오뚜기 진비빔면(4입), 서울우유 흰우유아이스크림(파인트) 등의 상품을 30~50%까지 할인가로 판매했다.

이외에도 신상품 소개, 서울시교육청, 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함께 '희망급식 바우처 지원'을 통해 최대 20% 할인가 안내 등 각종 프로모션 행사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GS25는 남성 혐오 논란이 불거진 뒤 매일 같이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 남성 혐오 지우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앞서 편의점 GS25 가맹점주들은 지난 3일 본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에 나서기로 했다. 남혐 논란에 대한 가맹본부의 책임을 묻고 불매운동에 따른 매출 하락분에 대한 보상을 위한 것이다.

소비자들은 논란이 일어났던 직후 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GS25에 대한 불편함을 숨기지 않고 있다. GS25 기사, SNS 홍보 게시물에는 "응 GS25 안가", "페미코인 한번 잘못 탔다가 홍보비를 얼마나 날리는건가", "GS 같은 기업 끌어내리자" 등의 댓글을 확인할 수 있다.

GS25는 최근 프로모션 홍보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더 활발해지는 것일뿐, 남성 혐오에 따른 불매 운동을 의식한 건 아니라고 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는 이날 한국면세뉴스와의 통화에서 "프로모션 홍보는 매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여름 성수기에 맞춰서 관련 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거이라고 보는게 맞을것 같다"며 "(남혐) 이슈와 계속 연결되는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불매 운동으로 인한 매출 타격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상황으로서 언급하기는 부담스럽다.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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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메갈불매 2021-05-28 11:33:13
안간다 쓰레기들아 .
많이 버텨봐라 gs칼텍스불매. 편의점불매 쇼핑몰 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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