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평화, 포용 번영’ 제주 해비치에서 올랑드. 고르비와 함께 .... 24일부터 제16회 제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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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평화, 포용 번영’ 제주 해비치에서 올랑드. 고르비와 함께 .... 24일부터 제16회 제주포럼
  • 박홍규
  • 승인 2021.06.0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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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등 세계정상급 인사 참여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등 유명 인사가 ‘제 16회 제주포럼’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다고 제주특별자치도가 1일 밝혔다. 

올해 제주포럼은 ‘지속가능한 평화, 포용적 번영’을 주제로 국내·외 20여개 기관이 참가한다. 포럼은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복합적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션이 모두 66개로 운영된다.

올해는 한·소 정상회담 제주 개최 30주년과 4·3특별법 전부 개정 등을 기념하기 위한 세션과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면·비대면 행사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해비치호텔 현장 참석자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최소화할 방침이다.

24일 포럼 첫째 날은 ‘청년의 날'로 운영된다. 2019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교수와 원희룡 도지사가 청년들과 함께 ‘불평등과 포용적 번영’ 세션에 참여해 우리 사회의 불평등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다.

25일에는 ‘팬데믹 시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공동협력과 리더십’ 세션에서 파리기후협약의 주역이었던 프랑수아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과 원희룡 도지사,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국제 및 국가적,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책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또 G20 출범의 주역이었던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 최연소 태국 총리이자 아세안의 상징적 리더인 아피싯 웨차치와 전 태국 총리, 지그마 가브리엘 전 독일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2016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후안 마누엘 산토스 전 콜롬비아 대통령도 동시세션에 참여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냉전종식 30주년 기념 특별 세션과 세계 보편모델로서의 제주 4.3을 주제로 하는 폐막세션, 폐막선언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냉전 종식 30주년이 되는 해로 소련과 공산주의 정치, 냉전 및 정치리더십 분야에서 폭넓게 저술해 온 정치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영국의 아치 브라운 옥스포드 대학 교수를 초청해 냉전과 관련한 지식을 나누게 된다.

폐막세션에서는 원희룡 지사, 박명림 연세대 교수, 양조훈 4.3평화재단 이사장이 참여해 제주의 아픈 역사인 4.3을 주제로 '4.3 화해와 상생의 세계 보편모델'을 논의한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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