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국제식음료품평회서 카스·한맥 등 4개 제품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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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국제식음료품평회서 카스·한맥 등 4개 제품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
  • 황찬교
  • 승인 2021.06.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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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이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회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국내 맥주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다. 

대상은 대표 브랜드인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0.0', '한맥' 등 4개 제품이다. 특히 카스 프레시와 카스 라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한맥과 카스 0.0은 올해 처음으로 출품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지난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인 '국제식음료품평원'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식음료 제품들을 평가해 우수 제품에 공식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200여명에 달하는 유명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맛과 향 등 여러 항목들을 엄격하게 평가한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들이 세계 최고 위상의 식음료 품평회에서 4관왕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력을 인정받았다"며,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 시장 1위의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통해 글로벌 정상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오비맥주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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