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악몽을 겪었던 대구지역이 이슬람 기도원, 유흥주점發 집단감염에 변이바이러스 확산까지 겹쳐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수성구 Bar에서는 15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가 30명을 기록했고, 유흥주점을 매개로 한 변이바이러스 확산은 10명의 신규 확진자를 발생시켰다.
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와 메디시티협의회의 중재로 정부도입 백신 이외에 추가 화이자 백신 도입에 힘써오다 바통을 정부에 넘겼다.
이런 가운데 서울 지역에서도 코로나 확산세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은평구에서는 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서대문구에서는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선행 확진자 접촉 감염은 2명이며 7명은 감염 경로 조사 중에 있다.
○마포구에서는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가족 간 전파 감염은 4명이며 7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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