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시노백 백신을 긴급승인했다고 밝혔다. 긴급승인 백신으론 8번째이다. WHO에 따르면, 시노백 백신의 질병 예방 효과는 51%이며 중증 및 입원 방지 효과는 100%이다. 이에따라 중국 정부는 코로나 백신은 독점이 아닌 글로벌 공공재가 되야 한다"며 "코백스를 통해 1천만회 분량의 백신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2일 오후 6시 기준 서울시 구별 확진자 발생 개요이다.
○성동구에서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명은 보건소 안내를 받아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고, 친구 감염을 알고 선제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도 1명이다. 나머지 1명은 동거가족 감염에 의한 추가 전파 감염으로 조사됐다.
○광진구 코로나 발생 현황은 6명이다. 선행 확진자에 의한 전파감염으로 4명이 양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강동구에선 1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가족 간 전파 감염 5명 중 3명은 타지역 확진 가족에 의한 전파 감염으로 조사돼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문자제가 필요해 보인다. 이외, 자가 격리 중 확진 및 선행 확진자 접촉이 9명, 역학조사 중 3명, 해외입국 1명 등으로 조사됐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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