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날 없는 GS25…점주가 알바 지원자에게 욕설 문자 "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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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날 없는 GS25…점주가 알바 지원자에게 욕설 문자 "실수였다"
  • 김상록
  • 승인 2021.06.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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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의 한 점주가 면접 불참 의사를 밝힌 아르바이트 지원자에게 욕설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GS25는 최근 남성 혐오 표현 사용을 비롯해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하는 등, 잇따른 논란이 불거지면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3일 데일리안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여러 편의점에 아르바이트 지원서를 넣었고, 한 편의점으로부터 면접을 보러 오라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이후 시간을 조율한 뒤, 면접을 보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면접일을 확정한 지 2시간쯤 지난 뒤 점주에게 문자로 "면접을 보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점주는 "XXX,꼴갑떨고있네"라는 답장을 보냈고, A 씨는 "제가 왜 다짜고짜 쌍욕을 먹어야하는지 모르겠다. 당일도 아니고 10분전 취소도 아니고 말씀드리고 두시간 뒤에 취소 말씀 드린 것"이라며 "지금 저에게 하신 욕설 모두 GS본사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점주는 "실수였습니다"라고 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점주가 자신의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과정에서 잘못 전송을 한 것으로 안다. 내용 접수를 받고 잘못된 부분을 점주에게 재발하지 않도록 엄중하게 경고했고, 곧 내용증명서도 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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