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정우성, 박근혜 정부 비판한것처럼 문재인 정부도 비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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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정우성, 박근혜 정부 비판한것처럼 문재인 정부도 비판하라"
  • 김상록
  • 승인 2021.06.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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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정우성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정우성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김부선이 정우성을 향해 과거 박근혜 정부를 비판한것처럼 현 정권도 같은 잣대로 비판하라고 했다. 정우성은 박근혜 정부 시절 공개 석상에서 "박근혜 나와"라는 말을 하며 대중의 호응을 일으킨 적이 있다.

김부선은 4일 자신의 SNS에 "지난번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문제를 언급하며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으로 상처를 드렸던점 용서바란다. 무척 경솔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곤궁한 처지가 됐을때 따뜻한 시선으로 날 대해주던 정우성씨. 그 선한 심성을 저는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정우성이라는 후배 배우를 통해서 문재인 정부가 이명박, 박근혜 정부와 비교했을때 과연 그들은 우월한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조국 사태나 추미애와 그의 아들, 윤미향, 이상직 의원, 정인이 사건이나 북한 김정은의 조롱에도 한마디 항의조차 시원하게 못하는 겁쟁이 선배다"라며 "권력자들은 감히 소환하지 못하겠고 그저 사람 좋은 정우성 씨를 소환해서 현실 비판과 풍자를 하고자 했다.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된다는 걸 알면서도 부린 심술이 아니었나 반성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만 미소하게나마 정 배우께 바라건데 과거 잘못했던 박근혜 정부를 비판한 것처럼 정우성 씨가 지지하는 문재인 정부도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같은 잣대로 비판해 주시면 참 좋을듯하다"며 "그것이 탐욕스런 정치인들과 순수한 예술인들의 다름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해 8월 SNS에 "보수정권 초기부터 나만큼 잘못된 거 빡세게 항의하고 덤빈 연예인 있으면 나와보라 하시오. 정우성이 남우주연상 받고 김미화가 안성(안산)에서 무슨 완장 차고 이따위 뉴스 보고 나면 지독한 위화감, 자괴감에 서글프다"며 두 사람을 저격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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