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 원/달러 환율 美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1114.2원(+1.3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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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환율] 원/달러 환율 美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1114.2원(+1.3원) 마감
  • 민병권
  • 승인 2021.06.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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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美 CPI 및 FOMC 정례회의 등을 앞두고 관망세를 지속하다 1114.2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111.3원으로 출발, 장 초반 1110.9원(-2.0원)에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축소해 상승전환했다. 이후 꾸준히 상승폭을 키워나가다 오후장 중반 1115.7원(+2.8원)에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고 1114.2원(+1.3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는 1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될 5월 美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5~16일 열릴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은 관망세 속에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90선을 하회했던 달러 지표가 아시아 시장에서 다시 반등한 점,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2000억원 넘게 순매도한 가운데 지수가 소폭 하락세를 보인 점이 원/달러 환율에 소폭상승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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