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뺨 맞은 마크롱 "앞으로도 사람들과 소통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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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뺨 맞은 마크롱 "앞으로도 사람들과 소통할것"
  • 김상록
  • 승인 2021.06.0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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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캡처
사진=KBS2 캡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방 순회 도중 길거리에서 한 남성에게 뺨을 맞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분노를 표출하고 혼란을 주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며 "앞으로도 가까운 거리에서 사람들과 만나며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동부 드롬주(州)의 작은 마을 탱레흐미타주에서 시민들과 만나 소통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경호 차원에서 설치해놓은 울타리 건너편에 모여있는 군중을 향해 다가갔다. 순간 한 남성이 "생드니 만세"와 "마크롱주의 타도"를 외치면서 마크롱 대통령의 얼굴을 가격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뺨을 맞은 직후에도 사람들과 계속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

경찰은 마크롱 대통령을 폭행한 남성과 현장에 함께있던 남성을 체포해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과 내년 대선에서 경쟁하는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대표는 "나는 마크롱의 가장 치명적인 경쟁자이지만 대통령을 공격하는 일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급진 좌파로 분류되는 장뤼크 멜랑숑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LFI)' 대표 또한 어떤 의견 차이도 물리적 공격을 정당화할 수 없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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