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응암구 은평동의 한 식당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승용차가 응암동의 한 식당으로 갑자기 들이닥쳤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손님 1명이 크게 다치고 10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자인 50대 남성 A 씨는 식당에서 식사를 한 뒤 주차된 차를 후진으로 빼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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