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섞여야 제맛...패션부터 시계까지 '콜라보' 전성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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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섞여야 제맛...패션부터 시계까지 '콜라보' 전성시대
  • 박주범
  • 승인 2021.06.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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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서로 섞이는 시대다. 기업들은 패션부터 시계, 인테리어까지 동종간 혹은 이종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이색적으로 다가간다. 

제이미원더가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최근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했다. ‘Dynamite’을 주제로 아트웍을 진행했으며, 노래가 지닌 꿈과 희망을 다채로운 컬러감과 그래픽으로 완성했다. 

미니멀한 가방을 포함해, 에코백, 키링, 러기지 참, 가죽 스티커 등으로 구성했고, 그중 가죽 스티커는 ‘Dynamite’의 가사를 다양  한 모양과 단어로 위트 있게 풀어냈다.

시즌성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는 마리메꼬가 아디다스와 만났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마리메꼬가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한 첫 번째 케이스다. 

제품 전반에 재활용 실과 같은 친환경 신소재 사용, 최소한의 제작 공정 채택 등 두 브랜드가 동시에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을 담아냈으며, 트랙탑, 트랙팬츠, 원피스, 기능성 스윔웨어 등 데일리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출시했다.  

배럴과 친환경 아웃도어 나우와 협업해 친환경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 오가닉 코튼, 옥수수 추출물로 만든 소재 소로나 등 나우의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더불어 두 브랜드의 발음을 위트 있게 살린 ‘배러 댄 나우(BETTER THAN NOW)’ 메시지를 레터링 디자인 요소로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스웻셔츠와 쇼츠, 가방과 모자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드-페리고와 애스턴마틴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첫 번째 타임피스가 공개됐다. 3개의 플라잉 브릿지가 특징인 뚜르비용 애스턴마틴 에디션으로, 제라드-페리고의 워치메이킹 노하우와 애스턴마틴의 탁월한 성능과 디테일을 결합했다. 

19세기 쓰리 브릿지 회중시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최초로 러버 합금 스트랩을 장착했다. 직경 44mm의 티타늄 케이스와 블랙 DLC 처리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다이얼을 통해 수직 측면에 애스턴마틴 이름을 새긴 마이크로 로터를 감상할 수 있다. 전 세계 18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됐다. 

인테리어 유튜브 채널 ‘꿈꾸는 집’이 5만 구독자 기념으로 터프팅 전문 브랜드 블루아워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구독자 중 ‘집에서 보내는 즐거운 시간’에 대해 가장 기발한 아이디어를 낸 50명을 선정, 인테리어 포인트 아이템 패브릭 포스터를 선물로 제공한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이번 패브릭 포스터는 집에서 보내는 즐거운 시간과 관련된 5가지 주제를 블루아워의 아이코닉한 따뜻한 색감과 비정형화된 도형으로 재해석했다.

사진=제이미원더, 아이디룩몰, 배럴, 제라드-페리고, 유튜브 꿈꾸는 집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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